경찰,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
경찰,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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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차단 합동대책회의
경찰이 최근 빈발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 강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21일 경찰서 3층 물메마루에서 교통사망사고 차단을 위한 교통·지역경찰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서부서는 교통사망사고가 읍면지역에서 음주운전과 무단횡단 등으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및 지역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단속과 병행해 읍면지역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실정에 밝은 교통홍보 도우미에 대한 릴레이식 현장 간담회를 열어 지역별·계절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고예방 앰프방송을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 점검 시 지역주민 대표자를 참여시켜 의견 수렴을 통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서부서는 최근 취약시간대 근무 강화를 위해 교통 외근의 근무형태를 변경했으며,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을 불문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3조 2교대 근무체제에서 주·야간 근무 외 탄력(오후 2시~오전 2시) 근무제를 시행해 취약시간에 최대 10명까지 근무인력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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