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대입전형 간소화해야"
"복잡한 대입전형 간소화해야"
  • 김광호
  • 승인 20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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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협의회, 교원정원 증원 등도 건의
전국 교육감들이 복잡한 현행 대입 전형제도를 간소화해 달라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요구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최근 전남 순천에서 올해 첫 총회를 열고 대입전형 간소화를 비롯, 교과부(타 부처 포함) 요청 연구학교 운영 개선, 공익법인(장학법인) 등기관련 의사록 공중인 인증 제외대상 법인 추가 지정, 공무원 수당 규정 개정 등 4건을 교과부에 건의했다.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 등 전국 교육감들은 현행 대입전형 방법은 크게 일반전형, 특별전형(정원내.외)으로 대별되고 있으나 대학별 반영방법에 따라 명칭이 총 3186개로 분류돼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형방법을 인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들은 수시모집 전형방법을 단순화하고, 학생선발에 중심이 되는 전형요소를 기준으로 명칭을 알기 쉽게 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입전형을 간소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교육감들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내국세 비율의 상향 조정및 교원정원 증원, 교원임용시험 국가기관 출제, 지방교육자치의 내실화를 위해 중앙정부의 권한 대폭 이양, 그리고 교육부를 존치 해 줄 것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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