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서귀포 남쪽 720㎞해상서 화재로 치몰한 서귀포선적 3005황금호(29t, 승선원9명)의 사망자 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황금호의 승선원 중 사망자는 서영식(39. 구좌읍), 장디엔항(42. 중국인), , 최철욱(50. 삼도2동), 최평록(55. 서귀동)씨다.
선장인 장복율(56. 법환동)씨와 선원 박홍덕(57. 서귀동), 임성호(50. 서귀동), 이성대(47, 상예동) 등 실종자 4명은 현재 수색중이다.
생존자 장롱휘(35. 중국인)씨와 시체 4구는 헬기를 통해 19일 오후 2시께 알뜨르 비행장에 도착, 제주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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