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4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날 오전 0시40분께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에 세워진 우유배달원 B(37·여)씨의 차량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콜농도 0.175% 상태에서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