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0만원 마을발전기금 쾌척
표선면 토산1리 출향인사인 김대석씨(53)가 끊임없는 고향사랑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16일 표선면에 따르면 김씨가 최근 리사무소를 방문해 마을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1961년 토산리에서 태어난 김씨는 1985년 직장근무를 위해 울산지역으로 상경한 후 2011년 산업용보일러 가공업체인 한백테크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고향의 크고 작은 대소사에 항상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엔 거금을 쾌척한 것이다.
김재철 토산1리 마을이장은 “성금을 지역인재 육성 등 마을에 꼭 필요한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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