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주야불문 음주단속
읍면지역 주야불문 음주단속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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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교통사고 줄이기 ‘총력대응’
경찰이 최근 빈발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간대 교통안전활동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서는 취약시간대 근무 강화를 위해 교통 외근의 근무형태를 변경하는 한편,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을 불문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 3조 2교대 근무체제에서 주·야간 근무 외 탄력(오후 2시~오전 2시) 근무제를 시행해 취약시간에 최대 10명까지 근무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공정하고 공감 받는 단속활동을 위해 현장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회원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지난 4월에 교통홍보 도우미로 위촉한 리사무소 사무장들에게 서한문을 전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홍보방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함현배 서장은 “연이은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치안 책임자로 어깨가 무겁다”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대형교통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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