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마련 나서
道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마련 나서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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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잇따라 가축전염병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가 긴급 방역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14일 제주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주재로 관계공무원 및 생산자단체, 수의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도는 앞으로 제주도와 행정시, 동물위생시험소의 특별방역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예찰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상황실의 경우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제주도에서 1명, 행정시에서 각 1명,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각 1명이 근무키로 했다.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황실 근무를 하기로 했다.

또 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도하는 관광객 및 반입차량에 대해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등 축산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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