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교육감보궐선거 소견발표회가 8일과 9일 양일간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릴 계획.
교육감 보궐선거는 현행 선거법상 선거공보, 소견 발표회 2회, 언론사초청 대담토론회만 허용되고 있어 각 후보자들의 입장에서는 유권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가 7명이나 난립하는 통에 1인당 15분에 연설시간을 고려하면 2시간은 훌쩍 넘길 듯 싶어 유권자들의 고충도 만만치 않을 전망.
특히 각 후보들마다 비슷한 정책들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웬만한 끈기가 없는 유권자들은 발표회 도중에 빠져나가는 사태도 속출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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