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도지사 시민과의 대화 나선다
우근민 제주도지사 시민과의 대화 나선다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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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귀포시.제주시 방문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오는 16일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이날 오전 10시 서귀포시, 오후 4시에는 제주시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전 제주도지사에게 보고하는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시정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고의 내용도 일반행정 분야의 보고를 탈피하고 시민들의 생업과 소득에 직접 연관이 있는 민생 중심의 내용위주다.

특히 다문화가정, 귀농인, 제주정착인사,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대학생,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초청해 도정과 시정에 대한 쓴 소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행정시에서는 이날 시정설명과 대화에 앞서 혁신(성공)사례 또는 정책아이디어를 발표를 하고, 우 지사는 현업과 격무부서 일반직과 무기 계약직 등 하위직원과 대화를 통해 현장 실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예전 2월에 실시되던 제주도지사의 행정시 방문 틀을 깨고 올해에는 한 달 앞당겨 행정시를 방문한다”며 “이는 연초부터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고 튼튼한 제주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우 지사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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