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11개 축제, 3개 이벤트 행사에 대한 개최시기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봄에는 ‘제5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4월 13일~5월 12일·가파도 일원)’를 시작으로, ‘제1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4월 20일~5월 4일·남원읍 수망리)’, ‘제14회 보목자리돔큰잔치(6월 14~16일·보목포구 일원)’ 등의 축제가 개최된다.

여름에는 ‘제11회 환경사랑쇠소깍 검은모래축제(7월 27~28일·효돈쇠소깍 일원)’, ‘제18회 표선해비치해변 백사대축제(8월 3~4일·표선해비치해변 일원)’, ‘제13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8월 3~4일·예래논짓물, 군산, 대왕수천 일대)’가 열린다.

가을에는 ‘제22회 덕수리 전통민속축제(10월 5~6일·덕수리민속공연장)’, ‘제20회 정의고을 전통민속재현축제(10월 5~6일·성읍민속마을 남문광장)’, ‘제19회 서귀포칠십리축제(10월 16~20일·칠십리시공원 및 서귀포시내 일원)’ 등이 이어진다.

겨울에는 ‘제13회 최남단방어축제(11월 7~10일·모슬포항 일원)’, ‘제21회 성산일출축제(12월 31일~2014년 1월 1일·성산일출봉 일원)’ 등이 열린다.

이와함께 ‘제15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4월 5~7일·제주조각공원)’, ‘제10회 한여름밤사랑나누기 미니콘서트(8월 3~4일·동홍동 문부로 공원)’, ‘제15회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2014년 1월 4일·중문색달해변)’ 등 이벤트 행사도 개최된다.

허성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