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12월 30일 오전 3시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모 식당에 침입해 금고에 있던 현금 7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9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14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0년 5월 절도 혐의로 징역 1년 3월형을 받고 복역하다 출소한 지 4개월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현장에서 DNA를 채취한 경찰은 대검찰청에 보관 중인 DNA와 대조작업을 벌여 탐문수사 끝에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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