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 성실, 노력, 자신감’으로 기회 잡을 것
‘근면, 성실, 노력, 자신감’으로 기회 잡을 것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계약 입단 제주utd 김봉래 인터뷰

▲ 김봉래 선수. <제주유나이티드제공>
“기대에 걸 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 지난해 자유계약 선수로 제주유나이티드의 입단한 김봉래(24)가 이같이 밝혔다.

명지대 출신 김봉래는 지난해 12월 자유선발선수로 제주에 입단했다. 김봉래는 지난해 10월 대학축구 선발팀 주장 완장을 차고 베트남축구협회(VFF)컵 국제축구대회 우승을 이끄는 등 뛰어난 자질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100미터를 11초대 끊는 빠른 발과 돌파력을 보유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김봉래는 학창시절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경험한 멀티 플레이어 기질도 가지고 있어 전술적 가치가 크다.
박경훈 감독 역시 “(김봉래는) 매우 공격적이면서 조직 능력 을 갖춘 재목감”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봉래는 “자유선발선수로 제주에 온 만큼 기대에 걸 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포지션 경험이 있는 김봉래는 “처진 공격수, 윙어 등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경험해봤다”며 “오른쪽 풀백이 가장 자신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주장 최원권 선배가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을 통해 많이 배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허망한 욕심 보다는 근성, 성실, 노력, 자신감 4가지를 항상 염두에 두고 기회를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