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39억9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해 보다 8억8600만원이 늘어난 39억900만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노인일자리 민간위탁사업에 대해 공고,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신청기관의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친 후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또 2월 중 환경정비 등 공익형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결정하며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과 대상자를 확정, 3월부터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분야별 참여인원은 환경정비 등 공익형사업에 읍.면.동 환경지킴이 822명, 문화재해설사 30명, 초등학교 실버선생님 60명, 주차관리요원 8명, 민간위탁사업 918명 등 모두 1838명이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2개월 늘어난 9개월간 운영되고 기초노령연금 수령자로 저소득자를 우선선발하며 선발되면 1일 3시간씩 일주일에 3~4회 근무하게 되며 월 40시간 근무하면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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