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명절 앞두고 제수용품 등 위생상태 점검
제주시, 설 명절 앞두고 제수용품 등 위생상태 점검
  • 고영진
  • 승인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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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떡, 두부 등 제수용품 제조업체 등 18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와 식품의 규격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허위.과대광고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실태 등이다.

특히 한과류와 건포류, 떡류, 만두류, 식용유지, 건강기능식품, 나물류, 과일류 등 20개 품목을 수거해 식품별 규격.기준 적합 여부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점검 결과 위반업소나 제품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따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장지를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설 명절에 성수식품 제조업소 9곳을 점검해 위반업소 1곳에 대해 시설개수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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