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내 초·중등학교에서 의미 있는 행사들이 열린다.
신창교는 8일 조부모와 부모님의 발을 씻겨 본을 떠오는 세족활동을 실시한다. 같은날 금악교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벌이며 화북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 가족자랑발표회를 연다.
또 신산교에서는 오는 10일 가족독서신문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물메교에서는 오는 20일 학구노인 초청 관광지 및 유적지 탐방활동을 벌인다.
이어 예래교와 창천교는 오는 19일과 28일 노인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갈수록 우리 학생들이 어른을 공경하는 의식이 사라져 사회 문제로까지 발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도와 경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