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최된 제주도당 신년인사회에서는 일부 인사들이 “2014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를 새누리당에서 배출하자”는 등 분위기를 띄우는 발언으로 인사회가 지방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 “새누리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알 수 없다”며 “대선공약을 지키지 않는 등 오만함을 보이다가는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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