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천국
당신들의 천국
  • 제주매일
  • 승인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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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이 많으면 남은 날은 우리들의 천국을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의문 속에 알고도 속고 모르고 속는 게 삶의 그 자체다.
작년 연말에 정치하는 사람들이 보수니 진보니, 네거티브니 포퓰리즘이니 하면서 용호상박으로 한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다. 그 와중에 박 후보자를 떨어뜨리기 위해 출마했다. 삼성은 해체되어야 한다.
국정원 여직원이 선거에 가담해 다느니, 안 했다느니 금방이라도 사단을 낼 것 같았다. 파도가 거칠면 조용해지듯이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현실을 움직이는 국민을 탐색하고 治者와 被 治者의 관한 현대의 정치역학의 힘의 원리는 국민에 의해 결정되었다.
어떻든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주역에 가정의 평화는 여자의 손에 의해 이루어 진다 했다. 그래서 家人은 여자의 마음이 고와야 이로울 것이라 했다.
이는 곧 해와 달은 하늘에서 곱고, 백가지 곡식과 초록은 땅에서 고운 것이 化成이 아닌가 ? 이는 柔 하면 곱다. 곧 德이다. 德을 베푸는 것은 만물의 근원은 太極에 의한 양과 음의 세계관이다. 이는 남녀의 하나 됨을 얘기한다. 역사 이래로 覇者는 천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도덕성이 문제가돼여 나라가 패망한 예는 많다. 도덕을 쌓는 것은 氣인 것이다. 언필칭 우리나라는 복지 천국을 꿈꾸고 있다. 누구나 공평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세상, 그러나 이상향은 있되 실낙원을 되찾는 일은 노력없이 그냥 굴러 오는 것이 아니다.
이 지구상에 그 어떤 좋은 사상이라도 놀고 먹는 곳은 없다. 국민은 휴머니즘적 사상도 좋지만 세상이 어렵다고 비관하거나 부끄러워 하거나 나라에 기대려고 한다면 이세상에 천국은 없다. 체면과 부끄러움을 배제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당당하게 부지런히 나라와 가정과 직장에서 일해야 곧 천국이다. 필자는 주제넘은 얘기 같지만 우리 제주 속담에 애기 업게 말도 들어 보라는 말이 있듯이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후 청와대 홈페이지에 5가지 참고되는 얘기를 품의 한 적이 있다.
첫째는 여권의 분열된 국회정치를 화합차원에서 친박연대를 끄러 안아야한다.
둘째는 한국 정서상 형제가 정치에 참여한다는 것은 국민 정서에 좋지 않다.
셋째는 경제와 정치는 단기간에 발전했지만, 도덕이 제대로  안 서기 때문에 국사를 수능 및 공무원, 기업체 공채 시험에 필수과목으로 선정 돼야 국가관 확립과 기초질서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로 발전 한다.
넷째는 대통령은 국민의 어버이기 때문에 3D업종 및 극한지역에서 근무하는 군인, 소방서, 기타 말단 근무자를 격려해 줘야 氣가 바로 서, 국민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다섯째는 국방을 튼튼히 해야 국기가 흔들이지 않아 국민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더 붙여 4 대강 운하 사업시행에 있어서 한곳만 시행 해 보고 좋은 결과를 얻으면 다음 정부로 넘겨주는 것이 국민의 화합 차원에서 타당할 것 같다 했다. 어떻든 이 대통령께서 국정운영 초기부터 촛불 시위, 4 대강 사업 등 으로 불안한 출발은 했지만 그래도 국내외 어려운 여건하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제는 전 정부로부터 좋은 정책은 국정운영에 장기적  발전 안으로 받아들이고, 박 당선인은 미래지향적인 나라발전 복안을 수립, 국민과 호흡을 같이 한다면 어떠한 난관도 넘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군복무시절 1974년 8월 15일 문세광 총탄에 육 여사가 돌아가셨을 때 6개월 동안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경호 업무를 수행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쯤은 먼 발치에서 뵀었다.
이제 다음 달이면 이 나라 대통령이 된다. 옛 고사에 참된 王者는 백성을 살찌게 하고, 覇者는 군인들만 살찌게 하고, 거기에 미치지 못한 治者는 벼슬아치만 살찌게 하고, 그보다 못하는 治者는 자신의 배만 불린다 했다. 治者와 被 治者와의 관계는 물과 물고기와 같다.
곧 참된 王者라는 것은 德을 얘기 하는 것이다. 박 당선인에게 바람은 내치를 튼튼히 하고 외치를 구사하는 대통령으로서 영원히 기리 남을 확고한 믿음이 있을 것 같다.
국민 또한, 분열된 국민 정서를 중지를 모아, 국운이 날로 번성하는 천국을 우리 손으로 또 한 번 세계가 놀라는 나라로 뻣어 나갔으면 한다.

 

시인 최창일 (젊게 사는 사람들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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