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8일 2012학년도 ‘모다들엉 학력 향상제’ 운영 결과를 평가해 우수학교 13개교(최우수 8. 우수 5개교)를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 중학교는 제주시 동(洞)지역 제주동여중, 읍면지역 한림여중, 서귀포시 동지역 서귀포여중, 읍면지역 위미중이, 우수학교에는 제주중앙중, 함덕중, 서귀중앙여중, 성산중이 뽑혔다.
또, 최우수 고교는 일반고 동지역 오현교, 읍면지역 대정여고, 특성화고는 동지역 중문고, 읍면지역 한국뷰티고가, 일반고 우수학교에는 서귀포여고가 선정됐다.
도육청은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전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모다들엉 학력향상제’를 추진해 오고 있는데,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가 함께 노력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우수학교 13개교와 유공교사 8명에게 교육감이 표창하고, 성적 우수사례를 일반화하는 한편 부진한 학교에 대해선 학교컨설팅 장학을 통해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