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에 따르면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규격 상품을 계통출하 할 수 있는 영농법인·작목반, 전업농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농가당 400∼600평에 평당 7만5000원을 지원해 오는 10월 말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군 관내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26억2500만원을 투자, 90농가에 4만4000평의 채소 비가림을 시설해 오이, 호박, 토마토, 풋고추 등 채소류를 재배한 결과 노지재배의 경우 평당 조수입이 4000∼5000원선인 것에 비해 비가림 시설에 의한 조수입은 3∼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북군은 청정농산물의 브랜드화와 채소재배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2.7ha에 6억여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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