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는 관내 만6세 취학예정 아동은 모두 294명인 것으로 파악, 예방접종률을 감염병 퇴치 수준인 95%까지 올리기 위해 미접종자 현황을 파악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접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취학예정 아동이 받아야 할 예방접종은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일본뇌염 등 4종이다.
올해 취학을 앞둔 어린이의 보호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은 후 전산등록하고 전산등록이 불가능한 경우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입학하는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예방접종 확인은 접종을 받은 의교기관이나 보건소에서 확인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취학아동에게는 본인의 건강과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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