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겨울방학 중 특수분야 등 83개 과정
많은 교원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받는다. 제주도교육청은 6일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210명이 겨울방학 중에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모두 83개 과정의 연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은 교원 연수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전환해 교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키로 했다.
분야별 연수 인원을 보면, 특수분야 연수가 21개 과정에 955명으로 가장 많고, 원격연수 41개 과정 500명, 정보화 연수 11개 과정에 330명이다.
또, 직무연수 5개 과정 270명, 핵심역량 강화 연수 8개팀 80명, 영어교사 심화 연수 2개 과정 41명, 자격연수 2개 과정 34명 등이다.
이번 겨울방학 중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는 탐라교육원 등 여러 연수기관에서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수 현장에서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 함양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