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올해 입학하는 예비대학생을 위해 처음으로 프리칼리지(Pre-College)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주대는 오늘(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신입생들을 위한 프리칼리지 과정인 ‘스마트한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이러닝 홈페이지(http;//elearning.jejunu.ac.kr)를 통해 서비스되는 프리칼리지 과정은 ▲밝고 맑은 대학생활 준비하기 ▲보고서 작성하기 ▲성공적인 대학생활 시간 관리 등 3가지 모듈로 운영(각 모듈당 5개 강좌)된다.
또, 모듈별 강의 주제는 공부-수업-라이프스타일, 실용 글쓰기 4가지 방법론, 포트폴리오 작성과 경력개발, 대학생 미래 설계 ‘로드맵 & 마스터플랜’ 등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학에 입학할 학생들은 중.고교처럼 챙겨주는 담임교사도 없이 스스로 대학생활에 적응해야 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이러닝을 통한 고교-대학간 연계과정이 예비학생들의 대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는 “앞으로 프리칼리지 과정에 기본교양과 기초 수학능력 신장을 위한 모듈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