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청소년대표·부천FC·대전시티즌 등 방문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팀과 프로팀들이 전지훈련지로 서귀포를 택했다.
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내달까지 프로축구팀들이 대거 전지훈련차 서귀포를 찾는다.
우선 아시아대회를 재패한 이광종 감독의 축구 청소년 대표(U-20)팀이 7일부터 효돈축구공원내 천연잔디축구장에서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또한 지난 2일 새롭게 창단한 부천FC1995팀이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내 천연잔디구장에서 창단후 첫훈련을 실시했으며, 김인완 감독체제로 새롭게 개편한 대전시티즌도 7일부터 시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중문단지축구장에서는 싱가폴 경찰청 홈유나이티드(감독 이임생)이 국내 프로 및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갖기 위해 방문한다.
이달 말에는 울산현대와 수원시청, 상주상무팀이 전지훈련차 서귀포를 찾으며, 내달에도 전남드래곤즈와 안양FC등이 전지훈련을 찾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대표팀 등 전지훈련팀이 최상의 조건에서 동계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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