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제주 우도 북동방 2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195t)호에서 갑판 위로 장비가 추락해 선원 B(68)씨가 숨졌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 날 새벽 B씨가 선내에서 작업을 하던 중 갑판에 세워진 장비가 쓰러지면서 신체 일부를 맞았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헬기를 급파해 B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해경은 사고 선박을 제주항으로 입항시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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