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 ‘행복채움 농식품기업 성공대출’ 상품이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이 수여하는 ‘2012 우수금융신상품’ 은행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품은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 출범 기념으로 지난해 3월에 출시됐으며, 지난 12월 현재 1조4000억원이 판매됐다.
이 상품은 농식품 관련 법인 및 개인사업자(농업인 포함)를 대상으로 신용여신 한도와 우대금리를 확대해 잠재력이 높은 우수 농식품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특화상품이다.
우수 농식품기업에 대해 신용여신한도의 최대 50%까지 한도를 늘려 주고 있으며, 비주거용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에도 감정평가금액의 최대 15%까지 추가 신용여신을 지원하는 등 대출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우수선도농업인 등에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신규대출 시 최고 1.8%p의 금리를 우대해 농식품기업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