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함께 하는 스포츠 문화 정착”
“장애·비장애인 함께 하는 스포츠 문화 정착”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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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신년사

▲ 정구철 수석부회장.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년간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제주사회의 당당한 체육단체로써 성장하게 됐다.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에서 그 존재감을 인정받게 되는 사회가 건강한 선진 사회일 것이다.

새해 창립 6주년인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년간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향해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다.

우선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선수육성을 통한 전문체육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도모하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치 않고 도민사회에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문화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해 나가겠다.

특히, 제주장애인 스포츠인들의 소망인 장애인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국고 예산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제주장애인체육 백년대계를 위한 체육관이 될 수 있도록 건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장애스포츠인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스포츠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스포츠 능력들을 조기 발굴하고 자신들의 기량 발전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장애인을 배려한 스포츠활동 거점이 되도록 할 것이다.

제주 장애인들이 생활 스포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자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스포츠가족의 확대와 화합 그리고 가맹단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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