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선 국비 2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해안도로 등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연과 용두암 등 주요 관광지 8곳에 설치된 노후된 시설물을 개.보수 및 교체한다.
또 제주시는 광고물이 안정적 관리를 위해 관내 현수막게시대 135곳과 시민게시판 297곳에 예산 8000만원을 투입,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지역주민들이 요청하는 곳에는 시민게시판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화로와 번영로, 해안도로 등 주요도로와 관광지 주변 광고물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실시,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역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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