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회 잇딴 유치 성사로 '스포츠 메카'로서의 제2도약
국내외 대회 잇딴 유치 성사로 '스포츠 메카'로서의 제2도약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5.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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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굵직굵직한 스포츠행사와 이벤트를 성사시키며 스포츠산업 육성의 제2도약기를 맞이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06년 9월 세계게이트볼대회 서귀포유치를 확정시킴은 물론 오는 4월 열리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과 5월 7일 조용필콘서트도 서귀포에 유치했다.

이 가운데 세계게이트볼대회는 친환경 생태정원도시로서 천혜의 경관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18개국에서 200여팀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4월초에 시작되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서귀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학축구대회로 60여개 2000여명의 선수들이 보름동안 서귀포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 열리는 조용필콘서트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사후활용에 대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 세계롤러대회,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주요 대륙의 우수클럽팀들이 2년마다 자웅을 겨루는 피스컵축구대회,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배봄배고교구축대회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등 서귀포가 스포츠산업 육성의 제2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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