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0일 오후 2시3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소재 무세척작업장 숙소에서 직원 B(67·여)씨의 지갑을 뒤져 체크카드 1매를 훔친 뒤 19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다.
또한 이들은 같은 장소에서 다른 직원들의 휴대폰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까지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애인 사이로 지난 12월초 부산에서 제주로 입도한 후 27일 무세척작업장에 취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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