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위원장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주지 성효스님 선임
제주도는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임기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위원 위촉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통사찰보존위원회는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전통사찰 등 사찰주지와 불교문화 및 불교문화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구성토록 됨에 따라 종단 추천 스님과 문화재.건축분야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짜여졌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통사찰의 지정해제 신청, 전통사찰보존구역의 지정과 변경.해제,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의 지정과 변경.해제 등 전통사찰 보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호선 결과 새 위원장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주지 성효스님이 선임됐으며, 전통사찰 보존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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