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내 마을들, 해돋이 행사 풍성
계사년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 10곳에서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서쪽인 우선 성산일출봉에서는 성산일출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오늘(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제20회 성산일출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강정의례회관 및 강정포구 일원에서도 강정마을회 주최로 31일~1일 ‘강정마을 해돋이 행사’가 이뤄진다.
새해 첫날 해돋이 행사가 이뤄지는 곳도 많다.
대정읍 송악산에서는 모슬포오름동호회 주관으로 제6회 송악일출제가 1일 오전 7시 30분에 이뤄진다.
서귀포시 중문동 성천봉정상(베릿내 오름)에서는 중문마을회 주관으로 ‘중문마을 2013 새해 일출제’가, 예래동 군산정상에서는 예래동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제13회 군산일출제’가 개최된다.
또한 효돈동 소금막정자~게우지코지에서는 하효마을회 주관으로 ‘하효마을 2013 해맞이 행사’가, 보목리 제지기 오름에서는 보목마을회 주관으로 ‘보목마을회 일출제’가 펼쳐진다.
남원읍 위미리 자배봉에서는 위미2리마을회 주관으로 ‘자배봉 해맞이 행사’가 이뤄지며, 표선면에서는 당케포구에서 제주민속촌 주관으로 ‘신년 해맞이 대동굿’이 동상동 해녀의 집에서는 해병대표선전우회의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새해 첫날인 1월 1일 서귀포지역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4℃다.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7분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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