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무형문화제 체계적 관리 운영 기대

총면적 1437㎡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은 무형유산들을 총체적으로 전승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상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전수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제 95호인 제주민요와 제주도무형문화제 3호인 오메기술과 11호 고소리술, 18호 초가장 등 4개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전승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시연공간 등의 활용과 함께 유기적 관리와 체계적 전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다.
세부 운영방침을 보면 제주민요의 정기적 공연과 음반 제작, 민속주의 제주시연 및 판매, 누룩 만들기 체험, 초가장의 경우 미니 초가만들기, 짚신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오메기술 및 고소리술 제작 시연 및 제주민요, 북춤공연, 현판 제막식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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