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 등은 최근 제주시내 자신이 운영하는 농산물 판매점에서 친환경농산물이 아닌 혼합잡곡을 마치 친환경 혼합작곡인 것처럼 포장된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B씨(36)는 일반감귤을 친환경감귤인 것처럼 ‘무공해’, ‘저농약’ 등의 문구를 이용, 판매를 한 혐의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유사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농산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올바른 농산물 유통질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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