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무릉초, 우도중, 제주여상 등 4개교가 올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현성우)은 27일 ‘2012년 학교평가’에서 초등학교는 하도초와 무릉초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선  우도중·제주여상이 최우수학교로 선정,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교평가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올해 평가는 학교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26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총 4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교육경영, 교육성과, 만족도 조사 등 4개 영역에 걸쳐 학교교육 활동계획과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고 600만원에서 최저 300만원의 학교평가보상금(자구노력비)을 차등 지원한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은 “평가영역별 우수사례를 발굴, 일선학교에 보급하고 교육활동 개선을 위한 학교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학교경영의 책무성 제고와 더불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평가 결과 환류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