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가격 특별 인하는 1억5000만원의 자금을 들여 내년 4월까지 지속되며 배합사료 1포당(25㎏ 기준) 200원을 인하해 판매한다.
이번 사료가격 특별 인하는 배합사료 원료 곡물의 국제가격 급등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축협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축산물가격 하락으로 신음하는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내고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축산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축산업에 매진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수한 고품질의 제주산 청정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축산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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