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춘 희망 토크콘서트…380여명 참가 성황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오후 3~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청소년 및 청년, 시민 등 3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춘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희망 토크 콘서트는 열정을 잃어버리고 스펙쌓기에만 올인하는 청춘들을 위해 제주출수 3명의 청년 멘토들이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희망을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마련됐다.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에 앞서 식전행사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밴드 ‘Growing’가 열정적인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첫 번째 멘토는 美서비스아카데미 김은미 원장. 김 원장은 ‘자기 동기화가 곧 자기 꿈의 시작이다’를 주제로 희망의 메시지를 건냈다.
김 원장은 “사람들이 당신을 평가하는 기준은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자신감을 갖을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멘토는 제주웃음연구소 김태편 소장. 김 소장은 ‘노래와 함께하는 웃음콘서트’로 청중과 하나가 돼 열정 잃은 청년들에게 용기를 붇돋아줬다.
마지막 멘토는 제주출신 청년기업가인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 한 대표는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청춘에게 고함’, ‘열정락서’ 등을 기획해 국내외 ‘강연’ 열풍을 이끈 주역이다.
한 대표는 ‘젊은이여, 열정은 가져라’를 주제로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며 열정과 희망을 계속 품고 살아가기를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