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정가맹 36, 준가맹2)들을 이끌 단체장들이 속속 선출되고 있다.
가맹경기단체 중 연임이 확정된 단체는 배드민턴협회(김신), 씨름협회(전정배), 골프협회(양경홍), 스쿼시연맹(김기환), 레슬링협회(변규암), 사격연맹(강석률), 승마협회(김수남), 당구연맹(강경한), 검도회(고점유), 댄스스포츠연맹(지창식), 유도회(문원배) 등 11단체이다.
또한 보디빌딩협회에 황영수(영어조합법인 인제주인), 우슈쿵푸협회 좌운선(현대건업), 아마츄어복싱연맹 백상훈씨(성우토건)가 새로운 경기단체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25개의 단체에서 단체장 연임 및 선출이 확정됐고 앞으로 13개의 단체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거쳐 단체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각 가맹경기단체장의 선출은 각 종목별 중앙경기단체의 회장 선출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2014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임 및 선출 확정된 가맹단체자
▲배드민턴=김신(풍인건설 대표이사)
▲씨름=전정배(영동기업 대표)
▲골프=양경홍(오라관광 대표이사)
▲스쿼시=김기환(현대중공업 제주대리점 대표)
▲레슬링=변규암(신성건설 대표)
▲사격=강석률(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보디빌딩=황영수(영어조합법인 인제주인 대표이사)
▲승마=김수남(자영업)
▲당구=강경한(선우건설 대표이사)
▲검도=고점유(자영업)
▲우수쿵푸=좌운선(현대건업 대표)
▲복싱=백상훈(성우토건 대표이사)
▲댄스스포츠=지창식(자영업)
▲유도=문원배(동아시아유도연맹 심판위원장)

고안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