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중국어선 특별단속 실시한다
불법조업 중국어선 특별단속 실시한다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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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26일~28일까지 3일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비세력을 총동원해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의 이번 특별단속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선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으로 단호한 단속의지를 보여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제주·서귀포 광역해역에 함정10척, 항공기 3대, 특공대 15명 등을 투입, 2개 편대로 구성해·공 입체적인 단속작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군과 어업지도선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확립해 제주해역의 외국어선 조업동향을 파악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 상호 연락체계를 유지해 특별단속의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특히 검문검색에 협조하고 합법적인 조업을 하는 외국어선에 대해선 조업질서 준수 홍보물을 배포하고, 조업중 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올 해 제주해역에서 불법조업으로 검거된 외국어선은 총 32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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