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우근민 제주지사는 2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행정시장의 인사권한이 확대된 이후 처음 인사가 이뤄진다”며 “인간사회이니 만큼 ‘쪽지(인사청탁)’가 있겠지만 활용하지 말고 공정하게 인사할 것”을 주문. 우 지사는 또 “WCC총회, 세계7대자연경관, 탐라대전 등을 주관한 부서나 현대캐피탈 리스차량 등록으로 세수확충을 한 부서 직원들의 승진 및 보직에 대한 의견을 총무과로 제출해 달라”며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승진 등 특별배려를 시사. 우 지사는 특히 “소수직렬 사무관이나 주무관 중 같은 직급에서 20년 이상을 근무한 경우도 있다”면서 “이번 인사에서 분명히 소수직렬을 배려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