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4일 제주지역 청소년과 함께 ‘2012년도 2차 기획여행 바우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도내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카트와 승마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여행 바우처 사업은 도민들의 복지향상과 국내 관광 수요 확대.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경비(1인당 15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여행 바우처 사업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모든 도민이 혜택을 실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 관련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