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공동체 허브와 함께 출발~!’을 제목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마을 위험지역 스티커 붙이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동홍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 난타공연이 이어져 마을축제의 장이 됐다.
토론회에서는 허브조직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은희 동장은 “여성과 아동들이 밤거리를 안전하게 다니고 폭력의 공포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도록 안전한 동홍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마을 만들기’는 올해 제주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돼 ‘허브조직’을 구성해 마을 안전도에 대한 모니터링, 여성·아동 대상 교육 및 마을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서귀포시에서는 동홍동이 시범지역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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