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제주 전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서귀포시 지역에서도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오전 10시 25분께는 서귀포시 상예동 소재 서귀포호텔 동측 2㎞ 지점 도로에서 25인승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와 관광안내 가이드, 중국인 관광객 등 1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안덕면 광평교차로에서 핀크스골프장 방면 약 700m지점 도로에서 스타렉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3m 아래의 밭으로 전도돼 11명이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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