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준공식…내과진료실, 물리치료실 등 조성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1일 각급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전 성산보건지소는 준공 27년이 경과해 건물이 노후되고 진료공간이 협소해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초래돼왔다.
올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성산읍 고성리에 신축된 ‘성산보건지소’는 사업비 6억 8500만원(국비 4억 2800만원 지방지 2억 57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396㎡ 규모로 조성됐다.
성산보건지소에는 내과진료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한방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에게 1차 보건진료서비스 뿐 아니라, 예방접종, 방문보건 등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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