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
서귀포해경,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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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민경제생활 밀접분야에 대한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선원 폭력 등 인권유린 행위 ▲고가의 선용품 절도 및 선불금 사기 등 민생침해사범 ▲항포구 선원․선주 도박 행위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유해 수산식품 유통사범 ▲어구불법개조 등 자원남획형 불법조업 행위 등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대통령선거와 연말연시 등 이완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인권유린, 선용품 절도, 사기 등 해양종사자 범죄 급증이 예상된다"며 "민생침해사범 행위를 발견해 신고한 시민에게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위해 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올해 서민경제 침해사범 22건(22명)을 단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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