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백(서호초교장)·박원권(표선고 교장)이 ‘사랑의 사도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1일 올해 ‘사랑의 사도상’은 서호초등학교 교장 강시백, 표선고등학교 교장 박원권 선생님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신 교재교구를 활용한 선진형 창의수학교실을 운영, 학적 흥미 및 문제해결력 신장 등 자기주도적 학습에 매진했다.
또 창의인성교육의 기본은 책읽기부터란 생각으로 책모으기 운동을 펼쳐, 많은 장서를 확보하고 학교 독서교육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며 최첨단 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구축함은 물론 1인 100권 책 읽기, 1인 1회 독서표현하기, 책을 읽게 하는 연구수업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적용, 혁신 적인 독서교육을 마련했다.
표선고 교장으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부모와 함께 하는 등굣길 지도, 학생 자치법정과 Do Dream Day 운영, 학생 자율동아리 등의 교육활동을 펼치는 한편 2012학년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전년도에 비해 학력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전국교육 자료전 1등급 입상을 비롯해 제학력갖추기 평가문항 개발, 교원연수를 위한 강사로의 참여, 전국 단위 학회지에 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교직에 임하고 있다.
제주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시상되는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로 24번째로,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하여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