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치를 열망하는 도민들의 승리”
“새 정치를 열망하는 도민들의 승리”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2.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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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선대위 해단식

▲ 22일 새누리당 제주선대위가 해단식을 갖고 공식 대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주선대위제공>
제18대 대선 승리를 이끈 새누리당 제주도 선거대책위원회가 22일 오후 제주시 연동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제주선대위는 이날 해단식에 앞서 제주 충혼묘지와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방문해 참배했다.

현경대 상임 선대위원장은 4·3평화공원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열어가겠다.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 새누리당 제주선대위가 22일 제주4.3 평화공원을 방문,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 <제주선대위 제공>

이날 해단식에서 현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상당히 힘든 상황이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해 주셨고 그 땀과 노력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승리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고 오로지 국민만을 위한 새로운 정치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이 소중한 도민들의 선택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지켜질 것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는 선대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당원 및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고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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