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천안시에 판매코너 운영
제주시는 농.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한 천안시와 직거래 판매코너를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최근 제주시.제주시농협과 천안시.성환농협.직산농협은 지난 4년간의 교류를 평가하고, 연 1회 이상 서로 두 지역 유명축제에 참가해 직거래 코너를 운영하는 등 이를 제도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천안시와 직산농협은 어제(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주시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충남 우수 농산물 제주특별판매전에 고구마, 밤, 배를 정상가보다 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제주시와 천안시는 2009년 3월 농.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제주시는 그 동안 천안의 홍타령쌀.배.포도를, 천안시는 제주의 감귤.배추 등 모두 3억98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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