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개표 사고 없이 순조롭게 치러져
대선 투·개표 사고 없이 순조롭게 치러져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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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당초 걱정과는 달리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원만하게 치러졌다.

이 날 오전 6시30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로 향하던 A(76) 할머니가 B(36)씨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이 날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까지 갑호비상근무에 돌입했었다. 이에 따라 도내 227곳(제주시 139곳·서귀포시 88곳)의 투표소에는 862명의 경찰 인력이 투입됐다.

투표소에선 매시간 112순찰차가 연계 순찰을 실시해 특별한 동향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했으며,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 오후 6시가 넘어서 투표가 종료되자 경찰은 투표함을 개표소로 회송하는 노선에 대해 호송업무를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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