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예술인 200인 문재인 후보 지지

제주지역 문화예술인 200인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1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18대 대통령 선거를 눈앞에 두고 제주문화예술인 우리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문화예술인들은 문재인 ‘국민후보’의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당선을 이뤄낼 것”이라며 “그럼으로써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부활을 이루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에 의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린 우리의 삶’을 회복하고자 한다”면서 “이명박 정부에 의해 피폐화된 문화현장과 문화예술 환경을 개탄하며 풍요로운 문화예술이 꽃피는 아름다운 세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존중받아야 할 국민의 자유와 일상을 되찾고자 하며 진정한 문화예술의 자유의지를 되찾고 노동의 가치와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받고자 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문 후보의 당선으로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의 새로운 시대를 열망하는 이 시대의 국민들과 함께 장엄한 민주주의의 부활을 노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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