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 관련 공무원은 “이번 인사에 소수직렬이 최우선 배려된다고 했는데, 도 전체적으로 18명인 화공직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특히 근무연한 15년 이상인 7급 2명이 6급으로의 승진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
그는 이어 “더욱이 1992년 같이 공무원을 시작한 다른 직렬 공무원의 경우 5급 승진 대상자로 명단에 올랐는데도 화공직은 아직도 7급”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는데, 이 공무원의 인사개선 요구가 있은 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인사때 화공직 7급 2명을 6급으로 근속 승진시킨다는 제주도 관계자의 연락이 있었다”고 전언.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